보은군, 유관기관 봄철 산불방지대책 회의 개최

최완호 기자 / 기사승인 : 2023-02-24 08:15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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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보은군청

[뉴스서치] 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우경수 부군수 주재로 봄철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
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산불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전국에서 많은 대형산불이 발생해 재산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.

군은 지난해 2건의 산불이 발생해 0.45ha의 경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봄철 농경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성이 높고, 속리산국립공원 등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림이 대부분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.

이날 회의는 보은국유림관리소, 보은소방서, 보은경찰서,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경수 부군수가 직접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에 대한 설명과 산불 발생시 유관기관별 현장 조치 등 산불 진화 공조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.

우경수 부군수는 “유관기관별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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